국제 국제일반

"너희 기쁘라고 한 것 아니다"…'온몸의 98% 문신' 모델의 일갈

/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캡처




온몸의 98%가 문신으로 뒤덮인 호주 출신 모델 앰버 루크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온몸 구석구석은 물론 얼굴에도 촘촘하게 문신을 새긴 루크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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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는 문신을 시작한 배경으로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하면서라고 설명했다. 루크는 문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은 타투가 나를 해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난 아니다"라며 "고통의 세월을 거치며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2세 생일 땐 눈알에도 타투를 했다"며 "사람들은 내가 자신을 망친다고 말한다. 미래가 없다고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난 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다”라며 “입을 닥쳐라”라고 일갈했다.

/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캡처


그의 SNS에는 자신의 전신을 찍은 사진 등을 포함해 1,400여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그의 지지자들은 "당신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그들은 그냥 겁을 먹고 있다", "하고 싶은 대로 한 당신의 용기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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