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프로의 골프백]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아브라암 안세르

아브라암 안세르(왼쪽)와 그의 캐디.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아브라암 안세르(왼쪽)와 그의 캐디.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멕시코 골프의 간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르는 9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샘 번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를 이뤘다. 안세르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홀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안세르는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고 도쿄 올림픽에도 멕시코 대표로 나서 공동 14위에 오르는 등 멕시코 골프의 간판 선수다.

안세르의 클럽 구성을 보면 그야말로 ‘잡탕’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대개 1~2개 특정 브랜드로 골프백을 채우는 것과 달리 안세르는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스릭슨, 미우라, 아티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의 클럽을 소개한다.

드라이버: 캘러웨이 에픽 스피드 트리플 다이아몬드 LS(8.5도를 7.5도로 변경)

샤프트: 미쓰비시 텐세이 CK 프로 블루 60 TX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SIM2 맥스

샤프트: 프로젝트 X 이븐플로 립타이드 70 X


5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M2(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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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매트릭스 VLCT St 105

유틸리티: 스릭슨 ZX(23도)

샤프트: 미쓰비시 MMT

아이언: 미우라 TC-201(5번~PW)

샤프트: 미쓰비시 MMT 105 TX

웨지: 미우라 HB-10(52도), 아티산 프로토타입(56·60도)

샤프트: 트루 템퍼 다이내믹 골드 S400

퍼터: 오디세이 화이트 핫 No. 5 스트로크 랩

볼: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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