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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창빈X현진 비장한 눈빛…'마라맛' 신보 기대감 증폭

스트레이키즈 현진(좌), 창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스트레이키즈 현진(좌), 창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 현진이 거침없는 청춘 에너지를 발산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노이지(NOEASY)' 개별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창빈과 현진은 앞서 공개한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콘셉트를 보여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멤버는 흑과 백의 강렬한 조화로 눈길을 끌었다. 창빈은 다크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냈고, 현진은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에 독특한 헤어 액세서리를 더했고 스포티한 화이트 톤 의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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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소식에 글로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포브스는 8월 새 앨범을 출시하는 K팝 보이그룹을 소개하며 "정규 1집을 발표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완성도를 갖춘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이는 발매와 동시에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그룹의 컴백을 조명했다.

지난달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6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Mixtape) : 애'로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글로벌 인기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 최근 한터차트가 발표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소셜 지표 상승을 기록한 데뷔 4년 차 이내의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은 2020년 9월 발매한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앨범 '노이지'로 '마라맛 장르'의 매력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역량을 다시 한번 선보이고 그룹 정체성에 쐐기를 박는다. 이번 신보는 2021년에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킹덤' 우승 이후 본격 행보로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노이지'는 23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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