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층간소음 확 줄였다…DL이앤씨 첫 ‘중량 2등급’

‘디 사일런트(D-Silent) 구조’ 현장 성능평가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바닥 충격음 현장 성능 등급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DL이앤씨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바닥 충격음 현장 성능 등급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375500)가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 충격음 성능 평가를 실시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 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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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DL이앤씨의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가 적용된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 충격음 성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량 충격음 1등급, 중량 충격음 2등급의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장 성능 평가 기준으로 중량 충격음 2등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에 해당한다. 이를 인정받은 것은 DL이앤씨가 건설사 중 최초다.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12개의 소음 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총 5단계의 차음 구조로 완성됐다. DL이앤씨는 해당 바닥 구조를 오는 2022년부터 사업 승인을 받는 현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주택 재건축 단지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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