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와 조진웅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014년부터 수여되고 있는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거인’의 최우식이 첫 수상자가 된 데 이어 ▲2015년 ‘혼자’의 이주원, ▲2016년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 2016년 ‘꿈의 제인’의 구교환·이민지 ▲2017년 ‘밤치기’의 박종환,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2018년 ‘메기’의 이주영, ‘아워바디’의 최희서 ▲2019년 ‘에듀케이션’의 김준형·문혜인 ▲2020년 ‘파이터’의 임성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배우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수상자는 10월 15일 폐막식에서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