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CCF 2021, 국제사회 핵심가치 공유할 방법으로서 '문화소통' 의미 짚는다

31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하얏트서울서 개최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국무장관 등 참석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문화소통포럼(CCF) 2021을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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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I 측은 31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국내외 문화소통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사회 핵심가치 공유 방법으로서의 문화소통’이란 주제로 CCF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국내의 문화소통 대사 및 문화소통계 리더들은 행사장에서, 해외 참석자들은 화상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화와 공정, 그리고 소통, 코로나 시대’란 주제로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한다.

해외 인사들 가운데는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국무장관이 개막일인 31일에 화상으로 참여하며,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은 같은 날 기조발표를 역시 화상으로 진행한다. 그 외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 디네쉬 파트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등이 패널로 이름을 올렸다.

CCF는 지난 2010년 서울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당시 이들 국가의 문화소통계 리더를 초청해 열었던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듬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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