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임영웅 청호나이스 자가관리 정수기' 출시 7개월 만에 2만대 돌파

자가관리 제품 인기 속 탁월한 기능에 올해 4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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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직수정수기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2만 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측은 자가관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터 속 찌꺼기까지 살균·세척되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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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호나이스가 1993년 설립 이후 주력으로 선보여 온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탁월한 정수제거능력 외에도 정수해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직수형 정수기는 물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필터에 남아있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살균기능 작동 시 유로 및 코크 살균은 물론 필터 내부 세척을 위해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미세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준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기존 직수형 정수기가 안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해 좀 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개발, 출시된 제품"이라며 "올해 안에 4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품 홍보에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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