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선호(사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대변인·주택토지실장·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 건설 업무까지 총괄하는 제1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 지역개발국, 미국 연방주택도시부 등 파견 근무도 했다.
박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말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