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원하는 곳에서 일한다"...야놀자, '패스트파이브'에 거점오피스 운영 시작







야놀자가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와 제휴를 통해 합정,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 강서권 지역을 시작으로 거점오피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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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야놀자는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와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 비전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직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원격근무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야놀자는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 거점오피스는 자택 내 업무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출근 중인 임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정, 홍대, 여의도, 영등포 등 임직원 거주지 분포가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이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거점 지역과 좌석 수,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 내 사무실을 포함해 멤버십 라운지 '파이브스팟'까지 거점오피스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점오피스를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연한 근무제도 운영과 원격근무를 위한 복리후생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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