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주52시간 근로제 등 중기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중기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획일적인 주52시간제 보완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승계제도 개선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 환경 마련 △코로나 피해업종 최소화를 위한 방역체계 개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요중심 R&D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소·부·장산업 대·중소기업 연대 강화 등 중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은 원자재값 폭등과 운송 대란에 따른 물류비 상승, 인력난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