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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꿈나무작가 그림책 ‘푸른바다 소리가 들려요~!’출간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상상그림책2 ‘푸른바다 소리가 들려요’(헥사곤출판사)를 출간하고 오는 8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석촌동 아트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그림책은 대학교수와 동화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통해 이룬 미술영재 심화과정의 결실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정원 7명,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학과 교수와 남여정 작가,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 등으로 포진된 교수진, 대학교육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한국화 꿈나무작가를 육성하는 실기과정과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을 통한 창작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4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 총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화 꿈나무화가를 양성하는 전문교육이다. 이번 학년도에는 한국화기법으로 상상나래를 펼친 꿈나무 작가 강선우, 백지우, 이수정, LEE JI WON(이지원), 이채현, 오하윤, 황민희 7인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지어 제작했다. 상상그림책2 ‘푸른바다 소리가 들려요~!’는 2021년 8월 21일부터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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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일로, 꿈나무 그림책작가들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탄생시킨 창작 그림동화집은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오랜 동안 지속되어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이 그림책으로 위로 받기를 바라며 창작했다. 요즘 청소년 영재들의 생각과 감성이 담겨 있어 어른들에게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미술영재 심화과정 지도교수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는 “푸른 바다 소리가 들려요!’ 상상그림책은 미술영재들의 글과 그림으로 창작하여 진솔합니다. 강선우 작 ‘낭만고양이’, 백지우 작 ‘수봉이’, 이수정 작 ‘바다 꽃 한결’, 이지원 작 ‘THE 해피’ 는 동시대 또래 아이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이채현 작 ‘영화감독 안중근’, 오하윤 작 ‘다시 만난 흰 수염고래’, 황민희 작 ‘너울’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빼어난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미래 그림책 작가들의 재능을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박민호 원장은 “이 그림책이 어른, 어린이들에게 요즘 청소년 화가들의 생각과 순수한 상상의 세계를 접하는 작은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의 성원으로 꿈나무 화가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시작했다고 자랑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축하말을 전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50여 명의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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