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트코인 5,500만원대로…美 대형은행, 비트코인 펀드 출시 시도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로이터연합뉴스비트코인 가상 이미지/로이터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0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5,5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비트코인 펀드 출시 시도가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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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5,532만2,000원으로 전일대비 0.55% 올랐다.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최근 24시간 중 한때 5,235만원까지 내렸으나 서서히 고점을 높였다. 이밖에 에이다(19.10%), 리플(8.54%), 이더리움(6.83%), 도지코인(5.46%) 등 상당수 코인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웰스파고와 JP모건 등 미국 대형은행들이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펀드를 등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연내 미국 SEC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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