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화재, 이익 전망 개선 중…목표가↑"

교보증권, 목표가 27만5,000원 제시

보험료 인상과 높은 배당수익률 긍정적





교보증권은 2분기까지 호실적으로 연간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며 24일 삼성화재(000810)의 목표주가를 25만5,000원에서 27만5,000원으로 7.8%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2만1500원이다.



삼성화재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3,12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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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감 연구원은 “1분기 전체 손해율은 79.8%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2.3%포인트, 2.2%포인트 개선됐다”며 “이 중 일반보험이 전년 동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포인트, 28.7%포인트 하락한 58.6%를 기록하며 개선이 가장 컸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78.2%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각 4.0%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실손의료비 갱신효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업계기준 가장 높은 수준의 RBC비율(6월말 기준 323.1%)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높은 배당수익(배당수익률 약 5.1%)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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