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불멍' 창 2배 커진 파세코 프리미엄 캠핑난로 출시

파세코 프리미엄 캠핑난로 ‘캠프-29(CAMP-29)’ /사진 제공=파세코파세코 프리미엄 캠핑난로 ‘캠프-29(CAMP-29)’ /사진 제공=파세코




올해 여름 창문형 에어컨 전문 기업으로 나섰던 파세코(037070)가 이번에는 겨울을 맞아 신형 캠핑난로를 선보인다.

24일 파세코는 안전성이 강화된 프리미엄 캠핑난로 ‘캠프-29(CAMP-29)’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뉴 캠프-25(NEW CAMP-25)’와 ‘뉴 캠프-27(NEW CAMP-27’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세코의 캠프-29는 프리미엄 캠핑난로로, 불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불멍’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불을 볼 수 있는 투시 창은 파세코의 기술력을 집약해 2,500℃ 이상에서도 견디는 특수 소재인 마이카(Mica)를 적용했다. 투시창 크기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키워 더욱 편안하게 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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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형 캠핑난로는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40년간 축적된 파세코 난로 노하우를 활용한 역화방지 기술력으로 기존 제품 대비 90% 이상 바람에 강해졌다. 외부 바람 영향을 받아 불꽃이 흔들리고 불완전 연소하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업그레이드된 번홀드(Burn hold) 시스템은 연소통 불안착 문제를 해결해, 이동 시 내부 연소통이 흔들리며 생기는 불완전 연소 현상을 줄여준다.

캠프-29와 뉴 캠프-27에 포함된 CO2 감지 센서는 위치가 변경됐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지해 자동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만큼, 오작동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파세코 캠핑난로는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품귀현상을 빚으며 판매가보다 중고가가 더 높아질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는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캠핑난로와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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