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지원과 관련한 각종 수당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 사망위로금의 경우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린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참전유공자에 대한 생활보조수당을 신설해 월 13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입법예고를 거쳐 관련 조례개정안을 오는 10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뒤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