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김덕재(사진) KBS 아트비전 사장이 24일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 PD로 입사한 후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한국PD연합회 회장, KBS 제작본부장과 제작1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사장은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케이클래식(K-Classic)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