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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단신]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100만 유치 나선다 外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100만 유치 나선다



한국관광공사가 울릉군·코오롱글로텍과 오는 2026년까지 울릉도 방문객 100만 유치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정 여행지 울릉도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5년간 3개 기관은 울릉도 관광콘텐츠·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품질인증제 도입과 홍보를 통한 숙박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협력 사업들을 전개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크루즈·웰니스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제적 관광지로서 울릉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외 홍보마케팅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텍은 울릉도 내 숙박 시설인 ‘힐링스테이코스모스리조트’의 운영사로 울릉도 최초의 한국 관광 품질 인증 숙박업소로 지정됐다.



서울 구석구석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 참가자 모집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6~17일, 23일 총 3일간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로 진행된다. 인왕산·북한산·도봉산 등의 서울의 명산,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다. 참가 인원은 50㎞ 코스 250명, 100㎞ 코스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50㎞ 10만 원, 100㎞ 15만 원이다. 트레일러닝은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 대신 산길과 둘레길·산책로 등 자연의 길을 별도의 제약 없이 달리는 운동으로 산악 마라톤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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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박당 리조트 달러 5만원 제공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가 ‘리조트 달러 패키지’를 오는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리조트 달러는 그랜드하얏트제주 1박당 제공되는 5만 원 상당의 이용권으로 투숙 기간 중 호텔 부대시설은 물론 룸서비스와 객실 미니바 등을 이용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연박 시에는 리조트 달러를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금액은 부가세 별도 33만 3,000원부터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는 1,600개 객실과 14개의 레스토랑 및 바, 야외 풀데크, 프리미엄 스파, 한국식 찜질방, 국내 첫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컬렉션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파카 뛰노는 도치돌목장, 개장 2주년 기념 이벤트



제주 유일의 알파카 목장인 ‘도치돌목장’이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1주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방문하면 누구나 입장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알파카 굿즈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음료 구매 시 알파카 쿠키가 증정된다. 9월 1일 생일자가 방문하면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한 도치돌목장에서는 초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알파카들과 걷고 뛰고 교감할 수 있다.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사람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져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목장에서는 숙박 시설인 통나무파크 펜션도 운영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실내 체험이 진행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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