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1년 하반기 명예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내달 24일까지 시민 추천을 받는다. 현재까지 선정된 부산시 명예시민은 총 267명으로, 지난 6월에는 ‘게임친화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인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등 6명을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부산시 명예시민은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높이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민 누구나 경제·외교·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하거나 일반 시민은 30인 이상 연명부 등으로 추천할 수 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는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2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명예시민에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함, 부산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시정설명회 및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