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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 시스템에어컨, 진화한 ‘AI 기능’ 적용해 고객 편의성 높여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특성에 맞춰 진화해 온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AI 기술이 올 하반기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된다. LG전자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올 하반기 선보인다.

신제품에 적용되는 ‘LG AI 엔진’은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스스로 공간 현장을 학습, 상황에 맞춰 운전 로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현장을 맞춤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학습을 기반으로 정해진 로직에 따라 운전하던 기존의 인공지능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인공지능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상황에 따라 각 공간을 알아서 관리하는 ‘상황별 기억 제어’ ▲공간 내 실내 온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별 추천 제어’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알아서 관리하는 ‘에너지 맞춤 제어’ ▲편리한 전력 확인 ▲AI 진단 및 관리 등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 더욱 섬세한 실내공기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이나 PC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를 적용해 기존에 출시된 LG 멀티브이 실외기보다 약 100배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월등한 저장 공간을 자랑한다. 제품이 설치된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업데이트해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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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 휘센 멀티브이(MULTI V) 시스템에어컨은 지난 4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시스템에어컨 최초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 적용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AI+ 인증을 받은 LG 휘센 멀티브이 시스템에어컨은 다양한 공간의 온도, 습도, 인원수와 같은 상황 정보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로 공간에 맞춰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상황별 기억 제어’ 기능을 구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요즘, 인테리어 효과와 냉방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시스템에어컨은 최적의 선택지”라며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은 강력한 냉방 성능에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실내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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