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케이엠제약(225430)은 25일 오는 11월 중국 최대 할인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 자사 고유 브랜드 뽀로로 치약·칫솔 60만여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군제에 케이엠제약은 뽀로로 치약 4종 약 50만개, 뽀로로 칫솔 7종 10만여개 등을 공급한다. 회사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중국내 언택트 비대면 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1월 광군제가 임박할 경우 추가 주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광군제 공급 물량을 통해 하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중국 대리점들과 광군제 행사 수요 예측을 진행하며 추가 주문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주춤했던 중국 생활용품 시장 수요가 9월 중추철, 10월 국경절, 11월 최대 할인 쇼핑축제인 광군제 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매출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