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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에 최장 8년 거주! ‘평택역 SK VIEW’ 27일 청약 나선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최장 8년 거주 가능해…쾌적한 주거 환경, 평택 역세권,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 자랑

평택 고평지구에 들어서는 SK에코플랜트 ‘평택역 SK VIEW’평택 고평지구에 들어서는 SK에코플랜트 ‘평택역 SK VIEW’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뜨고 있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계약이 2년마다 갱신돼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임대료도 저렴하다. 더불어 대형 건설사가 시공해 안정성은 물론 고품격 브랜드 단지의 이점을 착한 가격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전국 기준 전세 평균가격은 3.3㎡당 1,189만원으로, 지난해 7월 969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2.70% 상승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1,458만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50% 증가했다. 평택시는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33.2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전셋값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달 서울 양원지구에서 공급된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경쟁률은 47.87대 1이었다. 같은 달에 대전광역시 용산지구에서 공급된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도 최고 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6월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된 ‘평택역 SK뷰’도 최고 14.33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전타입이 청약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연 5%이내 보증금 상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전월세 임대료 보증금의 상승으로 자주 이사를 하며 생기는 주거 불안을 해소할 안전한 주거상품으로 평가된다”며 “과도한 임대료 상승을 방지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 ‘평택역 SK VIEW’ 27일 청약 나서

경기도 평택에서 이달 27일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있어 관심이 뜨겁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 짓는 ‘평택역 SK VIEW’다.

주택홍보관 현장 청약이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 정당계약은 9월 7일~10일까지 4일간 예정돼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자격이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따르지 않는다.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가능해 절세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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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서비스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 이용 용도에 따라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마련된다.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적용되며,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실,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및 무인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다양한 시설도 운영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SKT Smart Home Service △카셰어링 서비스 등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주거서비스 역시 일상에 편리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 비오토피아정원, 인재의숲, 펫(PET)놀이터를 비롯한 주민운동시설과 테마형 어린이놀이터가 계획돼 입주민들은 풍부한 녹지환경과 다양한 테마공간을 누릴 수 있다.

주변 녹지도 다양하다. 평택역 SK VIEW가 자리한 고평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조성된다. 지구 내에는 단지 바로 앞에 예정된 축구장 약 2.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로부터 통복천 수변공원까지 산책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교통 인프라도 탄탄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경기 수원 일대에 1시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다양해 차량으로 타 지역을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1호선 및 SRT 환승역으로,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12월 착공에 돌입한 인천발 KTX 직결사업(예정) 호재도 예정된 상태로, 전국 각지가 더욱 가까워진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셔틀버스 운행도 예정돼 있다. 평택지제역을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하다.

도보권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위치해 있고 차로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있어 생활편의 해결도 수월하다.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들어서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좋은 선택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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