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구를 지켜라"...갤러리아百, '라잇! 어스' 캠페인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지구를 아끼고 지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친환경 작품 전시 및 판매는 물론, 친환경 활동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와 확산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 및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수원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시 및 친환경 상품 판매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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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는 아시아 최초 샤넬 클로징 무대 패션모델인 신현지와 함께 생명존중을 상징하는 문양과 패턴을 개발해 선보인다. 해당 패턴이 디자인된 셔츠, 팬츠, 티셔츠, 후드티 등은 갤러리아 광교(9/24-10/7)와 타임월드(10/1-10/21)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와는 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수력, 풍력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며 순환시키는 모습을 담은 하루의 일상과 캠핑지 등을 설치미술로 담아냈다. 이외에 △계란 및 조개 껍질,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등으로 제작된 가구 △탄소 저감을 위한 정화식물 패키지 △3D프린팅 기술과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리빙 소품 등 다채로운 브랜드 및 작가와의 협업 작품들을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 '라잇! 크레딧'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 실천시 모바일 캐시(G캐시) 또는 우수고객 선정 금액으로 전환되는 ‘크레딧(cREdit)’을 리워드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 사용 △텀블러 사용 △개인 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1회당 50크레딧이 적립되며, 1일 최대 5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100크레딧이 쌓이면 100 G캐시 또는 5,000 우수고객 선정금액으로 즉시 전환 가능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잇! 어스' 캠페인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들의 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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