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경남도내 우수 제품을 선발하고 엑스포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신청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녹차류 등으로, 사업장 소재지가 경남도내이며, 신청 자격은 대상 품목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여야 한다.
응모제품에 대해서는 엑스포 이미지 적합성, 지역의 대표성, 인지도, 독창성 등의 내부 심사를 거쳐 엑스포조직위가 수시로 선정하며, 식품의 안정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조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EI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