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인생을 담은 영화 英·美서 소개 “팬데믹에도 우리는 연결돼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뉴욕과 런던 번화가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영화 소개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가 소개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가 소개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브랜드 철학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를 소개하고 나섰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라이프스 굿(Life’s Good)’ 영화의 예고편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 굿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에 함께 할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33개국에서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라이프스 굿 캠페인에 맞춘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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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가운데 38개를 선별한 후 옴니버스 방식으로 편집해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이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테마로 나눠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과 즐거움, 그리고 인생에서 느끼는 고독함을 비롯해 공동체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따뜻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영화 끝 부분에는 MZ세대들의 더 좋은 삶을 응원하며 라이프스 굿의 의미를 강조했다.

영화평론단체 ‘뉴욕 필름 크리틱스 온라인(New York Film Critics Online)’의 멤버인 디바 벨레즈는 “라이프스 굿 영화는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선보인 특별한 실험이자 탐험”이라며 “이 영화는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환경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팬데믹 시대에서도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여전히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영화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LG전자는 여러 글로벌 영화제에도 출품해 라이프스 굿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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