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SK D&D)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에피소드 서초 393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가수 유희열과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7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에피스도는 ‘메이크 유어 오운 에피소드(Make your own episod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생활음악 프로젝트는 하루 또는 일주일, 길게는 1년까지 모든 시간에 음악이 하나의 배경처럼 자리잡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희열은 ‘누구나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배경과 같은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들을 선보인다. 2014년 ‘Da Capo(다 카포)’ 앨범 이후 유희열의 이름으로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원으로, 악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1곡의 음원과 함께 ‘에피소드’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일요일 오후’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음원은 오는 29일 에피소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총 8개의 음원이 모두 발표된 이후에는 통합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음원 공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음원을 따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악보와 감각적인 영상 속 장면들을 배경 이미지로 제공하며, '생활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자연스럽게 뮤직비디오가 완성되는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했다.
김도현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은 “어느 때보다도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주거 브랜드로서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같은 물음에 공감대를 가진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됐다”며 “유희열과 함께하는 이번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주거 솔루션을 제안하는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로, 밀레니얼 세대의 생활양식과 개성을 반영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피소드는 성수 101, 성수 121 등을 포함해 약 680여 가구로 조성됐다. 공유 주거 단일 브랜드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올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문을 여는 서초 393을 비롯해 강남, 신촌, 수유 등 주요 지역에 약 1,800 가구를 공급하고 이후 추가 1,500여 가구 등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