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과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가전 신제품 세라젬 ‘마스터 V6’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라젬 측은 “‘마스터 V6'는 세라젬이 약 20년간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최초로 승인받았으며, 3D 모션 적용 4세대 내부도자, 인체 견인 기능 등 혁신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스터 V6’는 온열 의료가전의 핵심 부품인 내부도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욱 정교하면서도 시원하게 척추를 집중 관리해준다. 4세대 내부도자 시스템이 4개의 특화된 마사지 도자에 3D 모션을 적용해 위아래로 척추를 문지르고 압박하는 동시에 경추 부위에서는 마사지 도자가 안쪽으로 모이면서 지압감을 높이는 입체적 마사지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상하운동을 통해 척추를 관리했던 기존 도자 대비 보다 섬세한 맞춤형 밀착 마사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도자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인체 견인 기능’을 구현해 추간판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각의 척추 부위별로 무게를 측정해 굴곡도를 계산하고 균일한 지압점으로 마사지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부드러워진 마사지 감도를 느낄 수 있다.
사용자별 취향을 고려해 마사지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리모콘의 상하키를 활용해 표준 모드 기준 27분이 소요되는 ‘빠르게 모드’부터 55분의 ‘느리게 모드’까지 마사지 속도를 3단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예열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자 온도가 65 ℃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10분대로 줄였다. 세라젬은 다리 마사지 기능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의료가전 최초로 ‘에어셀 다리 마사지’를 도입했다. 에어셀 다리 마사지는 부위별 에어셀이 9단계의 강도로 압박과 감압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식약처로부터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목적 허가를 받았다. 다리 마사지기는 온열 척추 마사지와 함께 사용 시 전신 마사지의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다. 마사지기는 전용 커넥터를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저소음 설계를 통해 소음 부담을 줄였다.
마사지 모드도 기존 17개에서 22개로 대폭 늘려 각 고객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다. △척추 마디별로 스트레칭과 기립근의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모드’ △추간판(디스크) 공간을 넓혀 신경 압박을 감소시키는 ‘견인모드’ △골퍼들에게 케어가 필요한 부위를 집중 마사지 해주는 ‘골프모드’ 등 5가지 모드가 추가됐다.
제품 디자인은 세라젬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좌우 스트라이프 표면과 중후한 사이드 프레임으로 구성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편리하게 보조부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액티브 이지 슬라이딩’ △눕기만 해도 이전에 사용했던 모드와 온도, 강도로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사용자 감지 기능’ △스마트 기기로 제품을 조작·예열하고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IoT 앱 기능’ △강도를 3단계로 세분화해 사용성을 높인 ‘복부진동도자’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요소들도 대거 추가했다.
마스터 V6는 척추 부위에 집중온열자극을 통해 근육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척추 온열마사지기로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네 가지 적응증을 확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6는 마사지 기능적인 진보는 물론 사용 편의성, 디자인, 공간 활용 등 모든 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차세대 척추 의료가전"이라며 "세라젬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척추 의료가전 등 홈 헬스케어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