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가 4차산업 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리드하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AI 빅데이터학과를 신설했다.
30일 호남대에 따르면 AI 빅테이터학과는 2022학년도 신입생 25명을 선발한다.
AI 빅데이터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의 'AI 융합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호남대가 주력 학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과다.
4차산업 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AI와 빅데이터에 두루 능한 창의적 융복합 소양의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이론부터 실습 및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집중한 전문교육과 인문학, 경영학 등과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주도적 인재를 양성할 신기술 중심의 교육과정 등이 편성된다.
1·2학년은 창의적 컴퓨팅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기초역량을 갖추기 위한 컴퓨팅 사고 능력과 코딩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3학년은 전공역량 배양을 위한 빅데이터와 AI 교육에 집중한다. 4학년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융합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이 이뤄지는데 모든 과정은 광주지역 내 대학에서 학사급 대상의 AI 교육에 중점하는 AI+X융합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호남대 관계자는 “교과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과 훌륭한 교수 영입을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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