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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르4 글로벌 흥행에 무상증자까지…위메이드 10% 급등






위메이드(112040)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31일 장 초반 강세다. 신작 게임 ‘미르4’가 출시 4일 만에 서버를 3배 이상 확장할 정도로 글로벌 흥행몰이를 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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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 5분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8.13% 오른 8만 9,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0% 이상 급등하며 9만 2,8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위메이드의 주가 급등은 무상증자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전날인 30일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신작 게임 ‘미르4’가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서버 개수를 11개에서 34개까지 증설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위메이드는 전날인 30일 가격제한폭(29.97%)까지 상승한 8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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