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가상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에 나설 전문 계열사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엔터 사업에 진출한다.
31일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In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겸한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 국내외 성과를 통해 개발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서 대표는 “게임과 연계한 메타 아이돌, 메타 월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메타버스 세계를 창출하기 위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게 됐다”며 “플랫폼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