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착한 가격과 최장 8년 거주 장점…‘평택역 SK VIEW’ 청약 5일까지 접수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최장 8년 거주 ‘평택역 SK VIEW’ 청약 진행 중…쾌적한 주거 환경, 평택 역세권,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환경 우수




임대차 3법이 시행된 후로 전세 매물의 품귀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뜨고 있다.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임대료가 낮고, 계약이 2년마다 갱신돼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것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특징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진행해 안정성도 확보되며, 고품격 브랜드 단지를 착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7월 전국 기준 전세 평균가격은 3.3㎡당 1,189만원이다. 지난해 7월 기준 969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2.70%나 오른 가격이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1,458만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50% 증가했다. 평택시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무려 33.20%나 상승했다.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찾는 수요자도 급증하고 있다. 8월 서울 양원지구에서 공급된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47.87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대전광역시 용산지구에서 공급된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도 최고 7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달성했다. 지난 6월에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에 나선 ‘평택역 SK뷰’도 최고 14.33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연 5%이내 보증금 상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전월세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으로 인해 이사를 빈번하게 하며 오는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때문에 과도한 임대료 상승을 막을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 ‘평택역 SK VIEW’ 9월 5일까지 청약 접수

이런 분위기 속에 전셋값이 매섭게 오르고 있는 경기도 평택에서 9월 5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9월 5일까지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 짓는 ‘평택역 SK VIEW’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택홍보관 현장 청약으로,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7일~10일까지 4일간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거주지 제한도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가능하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고평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축구장 약 2.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가까이 통복천 수변공원, 신대레포츠공원, 원평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특히, 단지로부터 통복천 수변공원까지는 산책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교통망이 편리한 것도 평택역 SK VIEW의 장점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지나 차량을 이용해 타 지역에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교통 편의를 더한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1호선 및 SRT 환승역으로,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그리고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 직결사업(예정) 호재도 눈길을 끈다.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셔틀버스 운행도 예정돼 있다. 입주민이라면 평택지제역을 더욱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도보권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있고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들어서 있다.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 약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있고 반경 1.5km 내에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평택역 SK VIEW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시설은 이용 용도에 따라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먼저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들어서 어린 자녀 보육이 한층 수월하다.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들어서고,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실,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및 무인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다양한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여기에 △아이돌봄 서비스 △SKT Smart Home Service △카셰어링 서비스 등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주거서비스 제공도 계획돼 있다. 풍부한 녹지환경 및 다양한 테마공간도 즐길 수 있다. 비오토피아정원, 인재의숲, 펫(PET)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과 테마형 어린이놀이터가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