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대한민국 최초의 스타강사이자, 인터넷 강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출연했다.
손주은 회장은 90년대 후반부터 2010년까지 온·오프라인에서 100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으며 스타 강사로 자리매김했고, 현재는 더 이상 강의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터넷 강의의 ‘전설’이라 불린다.
지난 번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손주은 회장을 만나 '엘리하이 모델'로 발탁되었던 홍진경이, 이번에는 수업을 듣기 위해 메가스터디교육 본사를 찾았다. 손주은 회장은 “진짜 공부가 뭘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본격 강의의 시작을 알렸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은 '공부는 개념이다'라는 주제로 “공부를 쉽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다.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과 재치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사회는 물론, 영어와 수학까지 여러 과목을 아우르는 명강의를 제공하며 홍진경을 비롯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회화’와 ‘관계대명사’, ‘적분’에 대한 개념 강의를 마친 손주은 회장은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내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내가 감동을 받아야 한다"며, "좀 더 간단한 말로는 '나는 공부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돼야 한다. 이렇게 되면 이게 진짜 '찐천재'가 되는 것"이라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공부왕찐천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찐천재 섭외력 미쳤다",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은 건 처음이다", "이렇게 공부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 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8월 30일 기준 조회수 61만 회를 훌쩍 넘었다. 해당 에피소드뿐 아니라, 중간에 삽입된 홍진경X라엘의 엘리하이 CM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엘리하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잠도 자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공부만 하는 라엘이와, 그런 딸이 걱정스러운 홍진경의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인데 본편만큼 재밌다” “메가스터디교육 초등 브랜드니까 호감이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손주은 회장의 강의 영상과 초등인강 엘리하이 CM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손주은 회장 강의 편 2부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