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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저평가·성장 전망" 보고서에, 조일알미늄 20%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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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알미늄(018470)이 전기차발(發) 알루미늄 수요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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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조일알미늄은 전 거래일보다 375원(19.28%) 오른 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내고 조일알미늄의 올해 매출액을 4,422억 원, 영업이익을 204억 원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동사는 알루미늄 슈퍼 사이클 시작점에 서 있고 글로벌 수급 미스매치로 인한 알루미늄 사이클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2022년에도 성장이 충분히 전망되는 이유”라고 해석했다.

하나금투는 조일알미늄이 다른 알루미늄 관련 업체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도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코일 제조업체인 삼아알미늄, DI동일, 동원시스템즈의 평균 2021년 선행 주가순이익비율(PER)이 24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조일알미늄(13배)은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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