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8월 수출액 532.3억달러.. 34.9%↑

8월 기준 역대 최고기록 경신.. 수출 흑자 규모는 16.7억달러

올들어 누적 수출액은 4,119억달러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8월 기준 최고치인 53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이 올들어 최대치인 117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호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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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4.9% 늘어난 53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연간 기준 역대 수출액 기록 경신도 가능할 전망이다.

무역수지는 16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 나갔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꾸준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의 신산업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전통산업과 유망산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비대면 경제 가속화 등에 따라 수출 부문에서 초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종=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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