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정성평가…지원자 강점과 개성 강조해야





고려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2,546명, 세종캠퍼스 892명이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60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60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으로 73명을 선발한다. 세종캠퍼스는 올해 신설된 논술전형으로 417명,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169명, 미래인재전형으로 141명, 기타 지역인재·농어촌학생 등 특별전형으로 165명을 선발한다. 세종캠퍼스의 원서접수 마감기한은 14일이다.



서울캠퍼스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 평가로 선발이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가 지닌 각기 다른 강점과 개별적 특성을 강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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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중 학업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점수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6분 동안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된다. 계열적합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 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회균등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 종합평가를 한 이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지원자격이 고른기회인 지원자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제시문이 없는 일반면접을 5분간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중전공과 융합전공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다양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융합전공 개설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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