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이국주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가수 슬리피의 결혼 소식을 언급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나운서 박선영, 이국주,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옥자연과 함께하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꾸며진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이국주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슬리피를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슬리피가 ‘우결’에 함께 출연한 사실을 잊고 있다가 이번에 슬리피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다시 관심을 갖더라”고 운을 떼며 절친한 친구인 슬리피의 결혼 소식에 대한 반응을 공개했다.
어떤 요리이건 척척 해내는 이국주는 최근 자신의 대표 콘텐츠인 먹방에 요리와 메이크업까지 곁들인 신개념 콘텐츠 메이크업 먹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이국주는 평소 ‘풀소유 라이프’를 즐긴다며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에 짐을 가득 채워 차박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에는 불가피하게 차박을 많이 했다”며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처음 차박을 시도했던 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과연 그녀의 원조 차박 장소는 어디일지 호기심이 커진다.
이국주는 남다른 먹방 덕분에 다이어트 광고 제의를 물밀 듯 받지만 “한약, 양약 전부 거절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데뷔 후 다이어트에 성공할 때마다 찾아온 극단적인 요요 루틴을 공개, 더 이상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들려줬다.
이 밖에도 이국주는 평소 닮은꼴이 많다며 문세윤과 도플갱어가 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그는 “엄마도, 방청객도 구분하지 못하더라”며 입담을 뽐냈고, 그런 이국주 앞에 증거 사진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국주가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