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울산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조선업 특화 채용박람회’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동구 라한호텔에서 개최된다.
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 7일에는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박람회로 진행된다. 구인 직종은 용접, 취부, 사상, 배관, 도장, 샌딩, 절단, 족장 신호수, 선박전기 및 보조 인력 등이다. 40여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인력은 최대 400여명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 참가인원이 제한된다. 구직 희망자는 반드시 울산일자리재단에 사전 접수 해야 한다. 울산시는 부족한 조선업 인력 수급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하순에도 채용 박람회를 연다. 11월 중에는 울산·부산·경남이 함께하는 동남권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