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유세윤과 이지혜가 최종적으로 성사되는 돌싱 커플을 예측하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세 돌싱 커플 김재열·박효정, 최준호·배수진, 추성연·이아영의 동거 종료 현장과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일주일간의 동거 생활을 끝낸 세 커플은 각각 촬영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갈지에 대한 결정을 내린 후, 서로를 만나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돌싱 커플들의 합숙과 동거를 첨예하게 지켜본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은 최종 매칭된 커플을 예측하는 내기에 나섰다. 이지혜는 “무조건 이아영·추성연 ‘아추 커플’에 한 표다. 두 사람은 무조건 될 것”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유세윤은 “도박 한번 해 볼까요?”라며 자신의 최애 커플인 박효정·김재열 커플을 꼽았다. 그는 “배당률은 내가 제일 높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혜영과 정겨운은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 방식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직접 진행해 돌싱 커플들의 대리 감정 체험에 나섰다. 서로를 등지고 있는 상태에서 만남을 선택한다면 뒤를 돌아보고, 이별을 결정한다면 자리를 떠나는 방식이었다. 정겨운과 등을 지고 선 이혜영은 “이거 진짜 떨린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커플 매칭에 진심이었던 4MC들이 마지막 선택까지 과몰입을 이어간다. 이혜영은 ‘진짜로 결혼식에 가겠다’고 공약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며 “용기 있는 출연 후 수많은 고민 끝에 마음의 결정을 내린 돌싱남녀 6인의 최종 선택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 9회는 오는 5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