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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통하면 집값도 통한다” 강남 직통 역세권 단지 ‘광명 퍼스트 스위첸’ 청약 돌입

-강남과 접근성 높으면 집값 상승률도 높아져… 강남으로 한번에 연결되는 주거라인 인기

-강남 몸값만큼 올라가는 강남권 직통 노선 주거시설, 모두 억대 웃돈 형성

-황금노선 7호선… 강남까지 편하게 이동, KCC건설 ‘광명 퍼스트 스위첸’ 2일 청약 돌입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직통 노선의 인근 주거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업무밀집지역 및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춘 강남과 가까워질수록 강남권이 가진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희소성은 곧 시세에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실제로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강남권 직통 대표 노선 중 하나인 9호선(2015년 개통)은 시작역인 강서구가 당시 개통 이후 평균매매가(3.3㎡)가 1년 만에 8.28% 올라 같은 기간 서울 평균(4.96%)을 상회했다. 현재까지도 강서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3.3㎡)는 최근 1년간(20년7월~21년7월) 19.80% 상승했고, 동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평균가(3.3㎡) 상승률(15.68%)을 상회했다.


◆강남 직통 라인 따라 집값 고공행진

강남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역세권 주거시설의 몸값은 나날이 올라가는 중이다.

올 5월 개통한 7호선 석남역~산곡역의 경우 역이 신설되자 인근 주거시설의 시세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석남역과 인접한 인천 서구 석남동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올 6월 4억 9,900만원(84㎡)에 거래가 되며 작년 6월 동일면적 거래가(3억 8,300만원)보다 1억 1,6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오피스텔의 몸값도 아파트 못지 않게 상승했다. 산곡역 인근 ‘부평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작년 10월 입주로 당시 거래된 매매가가 2억 3,400만원(49.93㎡)이었던 것에 비해 올 5월 동일면적이 3억 2,000만원에 거래가 되며 8,600만원이 올라 해당 단지의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강남 직통 노선의 기대감으로 개통 전임에도 집값을 오르게 한다.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GTX-C노선(21년 착공 예정)은 양주(덕정)~수원까지 총 10개역을 잇는 노선으로 강남권역인 삼성과 양재를 지난다. 이 노선에 포함되는 의정부역의 경우 개통될 경우 삼성역까지 17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의정부역 인근 ‘신도2차’ 아파트의 경우 작년 7월(59.94㎡) 1억 8,9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진 반면 올 7월 동일면적이 3억원에 거래가 됐다. 1년 사이 1억 1,100만원 시세가 오른 것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은 노선일수록 집값도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서울 대표 업무밀집지구인 만큼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다양한 인프라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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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한 번에… 7호선 광명사거리역 ‘광명 퍼스트 스위첸’ 청약접수

반포, 청담 등 강남의 대표권역을 지나는 7호선 황금 노선에 새로운 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KCC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광명 퍼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중이다. 광명뉴타운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45~62㎡, 총 275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9월 2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양일간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월 4일(토)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진행되며, 1군(45㎡A1, 45㎡A2, 48㎡A3, 49㎡A5, 49㎡A7, 50㎡A6, 50㎡A4), 2군(55㎡B1, 59㎡B2, 62㎡B3), 3군(50㎡C1, 61㎡C2) 등 총 3개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약신청금이 없으며, 1인 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첨제로 진행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으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중도금(60%)도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비롯 서울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IC와 금천IC 이용이 쉽고,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 광명 새마을시장을 비롯 광명시장, 이마트메트로광명점, 롯데시네마 등 광명사거리역 프라자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광명남초, 광문중, 광남중, 명문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광명뉴타운 내에 위치한 단지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도 적용된다. 지역내 오피스텔 최초로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였으며, 샤워실 공간을 분리시킨 욕실(건·습식)을 구현한 호텔식 욕실이 적용된다. 또한 상판 일체형 세면대를 적용하여 파우더 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세면대를 제공한다. 이 단지는, 고급 주거상품에서만 볼 수 있는 이태리 세라믹패널과 락패널, 고급 타일 등의 마감재(일부 유상옵션)가 적용돼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트렌디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주방과 거실, 욕실, 방 2개의 구조로 구성되며,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오븐, 고급형 렌지후드,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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