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코로나19 극복 공동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경기도상인연합회(이하 경상연)는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장기화 등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정담회를 열고 상호협력 공동결의를 진행했다.



도내 전통시장 관련 사업추진 및 정책 협의를 위해 마련된 정담회 자리에서는 2021년 경상원 지원사업 추진사항과 함께 2022년 전통시장 관련 사업의 예산 및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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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모사업 진행 시 서류 간소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상원과 경상연은 상호협력 관계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결의를 체결했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공유와 각종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정보 교류를 위해 격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경상연과 경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도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자리를 계기로 더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서류 간소화 작업을 추진하며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198종 서류를 104개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상연과 파트너 관계임을 잊지 않고 상호협력에 더욱 힘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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