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 이후 남북 자원협력 방안 새롭게 모색한다

지질자원연, ‘2021 남북자원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은 오는 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 자원협력의 활로 모색’의 주제로 ‘2021 남북자원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은 오는 8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 자원협력의 활로 모색’의 주제로 ‘2021 남북자원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급변속에서 코로나 이후 흑연, 마그네슘, 철강 분야 등 남북 자원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반도광물자원개발융합연구단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 자원협력의 활로 모색’의 주제로 ‘2021 남북자원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 평화경제의 실현방안을 주제’로 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세션 ‘남북 자원협력 활로 모색 좌담회’에서는 광물·석탄활용, 기술협력·민간기업협력?당국간 협력 등의 분야별 협력 추진방향과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전문가 발표와 토론에서는 흑연·마그네슘·철강동향과 남북 협력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지질자원연 고상모 DMR융합연구단장은 “북한 광물자원은 미지의 보고(寶庫)이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분석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북한 광물자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과 남북 광물자원 협력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