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1:1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저소득 주민 1,242명이다. 돌봄SOS센터의 매니저가 대상자 연령대와 가구원 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매니저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 수발자 존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구의 돌봄SOS센터 사업을 안내한다.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에게는 특성 및 상황을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