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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혁신투자자문, 혁신AI신기술조합 통해 ‘딥브레인AI’에 투자






혁신투자자문은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혁신AI신기술조합’을 결성하고 딥브레인AI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딥브레인AI은 지난달 KDB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 부터 약 2,000억 원의 기업가치로 500억 원을 투자 받았는데 혁신조합은 이보다 약 15% 가량 할인된 기업가치로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력을 앞세워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이징방송, 칭하이방송에 AI아나운서를 공급하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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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AI신기술조합 대표 매니저는 이경준 혁신투자자문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상장사 신한제7호스팩 사외이사와 IBKS제15호스팩의 기타비상무이사 직도 맡고 있다.

한편 혁신투자자문은 증권사와 스팩을 공동으로 만드는 등 기업공개(IPO) 전문 회사다. 지난해 일임 고객의 수익률이 200%를 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자산운용업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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