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진현 동명대 박사과정, 자동차정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

전병열 박사과정은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수상 영예





동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 이진현(사진) 박사과정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1년도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자(자동차정비 직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현장의 숙련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되면 산업현장기술자 최고 영예 ‘명장’신청도 가능해진다.



이진현 박사과정은 현대자동차 부산서비스센터 차량서비스팀에서 근무 중이다. 전국기능대회 우수상 수상과 한국기능인연합회 민간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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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분야에서 다져온 다양한 기술력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부산전자공고 자동차과 기능부와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동일학과에 재학 중인 전병열 박사과정(현대자동차 서부산서비스센터 근무)도 앞서 지난 8월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자동차정비 명인명장부문)을 수상했다.

최갑승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의 표준이 된 이진현 박사과정과 같은 이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최근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사업(총 20억원)에 참여 중이며 친환경자동차 기술을 선도해나갈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자동차 정비, 설계, 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자동차전문 기술직 공무원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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