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34명 추가 확진…닷새째 30명대 확진 사례 유지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2건 발생…인과성 조사 중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일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이후 닷새째 하루 3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이날 오전 32명 등 모두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명 중 2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8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2명, 학교 1명, 의료기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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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한 체육시설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이용자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첫 확진자를 포함한 4명이 감염됐으며 접촉자 130명이 격리됐다.

이날 추가 확진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만1,163명으로 늘었다. 격리자는 접촉자 4,666명, 해외입국자 3,496명 등 모두 8,162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확진자는 24명이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건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부산지역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모두50건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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