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2만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이개막 3일째 되는 12일에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남 진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엑스포장을 찾은 구현모씨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엑스포를 찾았는데 함양산삼을 경품으로 타는 행운도 누려 너무 기쁘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이 구현모씨 가족에게 함양산삼 10년근 세트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하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시관별 수용인원 제한, 구역별 방역책임제 등 정부 기준보다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운영 중이다.
천년기념물 상림공원과 더불어 행사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 6,300㎡의 꽃밭단지와 각종 야외체험 등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아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고 있으며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엑스포장 내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입장권 구매는 9시 반부터 17시 반까지 현장 매표소나 온라인 ‘티켓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전, 대구, 진주 방면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엑스포장을 찾는 방문객은 서함양IC 이용을 추천한다. 작년에 개통한 서함양 IC는 하이패스 전용으로 복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