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산발적 감염 지속…26명 신규 확진자 발생

요양병원·부품업체·식당 관련 감염자 지속 발생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 확진자도 4명 추가

지난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13일 오후 6시~14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8명, 중구 6명, 북구 6명, 울주군 4명, 동구 2명이다. 이들은 울산 4771~4796번으로 분류됐다.



26명 중 2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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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집단을 보면 남구에 위치한 임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남구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인 해솔테크 관련 1명 추가돼 누적 31명이 됐다.

중구에 위치한 막썰어수산과 관련해서도 1명 추가돼 누적 58명이 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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