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신반포22차·가락현대5 등 건축심의 통과…2,886가구 공급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 / 서울시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가 서초구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6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키면서 서울시 내 2,886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6건 건축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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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건축계획안이 통과된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공동주택 160가구)와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공동주택 179가구),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공사(공동주택 308가구, 오피스텔 42실), 서초동 1593-13번지 오피스텔 신축공사(399실),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공동주택 1,798가구) 등이다. 이로써 공동주택 2,445가구와 오피스텔 441실 등 총 2,886가구가 공급된다.

또 서울 동북권 지역 발전을 위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도 함께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전문 음악공연장을 비롯해 영화관,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 문화시설도 조성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스피디하게 공급해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 이외에도 서울아레나 건립 등을 통해 세계인의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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