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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인프라에 기업간 시너지까지,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관심 쏠려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풍부한 인프라 자랑

기업간 시너지 효과 기대에 늘어나는 공급량에도 단기 완판 행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업단지로 국가기간산업 및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들의 늘어나는 공급과 더불어, 기업들의 선호도 또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자족성 향상을 위해 조성된 신규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택지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들의 경우 정부의 전략적 차원에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 보다 높은 분양가와, 인프라 구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기고 기존의 구축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들이 속속 공급되며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은 28만617㎡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택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진 서구(10만6165㎡) 계양구(4만347㎡)를 합친 면적보다 많으며, 인천 지식산업센터 입주예정 면적(47만6900㎡)에 약 59%에 해당하는 면적이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인프라와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힘입어,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다수의 지식산업센터들도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신규택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져오던 지식산업센터들이 국가주도의 국가산업단지 내 공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지식사업센터들의 경우 기존의 산업단지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의 기업들과 시너지효과도 뛰어나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들이 기업간의 시너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기업들과 수요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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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가, 지상 19~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돼 업무, 주거,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들어서는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노후화된 창원산단에 ICT를 접목해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제조혁신 산단 구축,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구축 등 이 진행된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800개의 '스마트 산단 상생형 스마트 공장'이 구축되며,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화가 완성되면 청년일자리와 스마트 전문인력을 포함해 약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여기에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전실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선도산업단지로 탈바꿈 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커튼월 외관디자인 적용,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적용,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전시관 개관은 10월 중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관람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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