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1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창원대학교 2021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대학의 쌍방향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가족회사와 지역 유관기관, 대학 간 네트워크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의 기업지원 사업 소개, 판로개척 기업간거래(B2B) 캠프 구매계약 체결식, 창원대학교 우수 가족회사 소개, 지역 기업, 유관기관, 대학 구성원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산업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판로개척 B2B캠프의 성과로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동아에이블과 휴버트시스템이 각 2억 원, 해동실업과 인제컴퍼니가 각 1억 원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B2B캠프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 및 시장개발 협약을 통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경남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사업 소개와 창원대학교 우수 가족기업으로 선정된 동아에이블과 에스이랩스의 기업 소개도 진행됐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함께 공감하며, 우리 지역의 기업, 유관기관, 대학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업 성장·도약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