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18일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4개 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선셋 필라테스로 꾸며진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신체의 90% 이상 근육을 사용해 유연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해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자세 교정과 긴장된 몸을 이완해주는 탁월한 운동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